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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 리액트 블로그과제를 다시 만들어보며 느낀 것은
props... 생각보다 쉬운 놈이라는 것.
원범님 말대로 별거아닌 놈(?) 이었다.
프롭스는 객체다. 함수의 매개변수 같은 것이다.
지금은 그냥 그렇게 이해하자
나는 초등학생이다~
내가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고민했던 거지
(내 안좋은 버릇은 중 하나인 안해보고 걱정하기;; 정신체리자~)
자꾸 완벽하려고만 하다보니까 너무 어려운 것들을 찾아나서는 것 같다.
일단은 냅다 만들어보자. 이게 제일 중요한걸 아는데 진짜 잘안지켜지는 것 중 하나인듯;
시작은 늘 하지만...제대로 끝을 못내는게 이유또한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을까봐...ㅠㅠㅠ
이러나 저러나 정답은 없지만 어찌됐건 더 나은 코드를 찾고자 고민하는 시간인거니까 뭐가 됐든 킵 고잉하자 ! 빠샤!
생각이 너무 많아도 짐이다.
효율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고민하자 !
할 일에 우선순위를 두자 !
조급하다고 느끼는 건 그만큼 내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기 때문이다.
이 주 동안 꽤나 공부하는 것이 힘에 부쳤다 자꾸만 쉬고 싶고 부단히 일을 미뤘다 뭐가 문젠지 들여다보지 않으니 더욱이 부스트를 해야 할 때에 자꾸 브레이크가 걸리는 기분.
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무색하게 주변에서 무수히 많은 격려의 말이, 응원의 말이 전해져왔다. 내 상태가 남들에게도 전해진 것이 조금은 마음이 쓰였지만 덕분에 늘 중심을 잡게되는게 또 너무 고마웠다. 이렇게까지 힘이 될 거라고 감히 상상도 못했던 지난 3개월 전의 나는 이곳에서 함께 자라는 법을 배웠다.
앞으로의 여정이 불안하고 지치고 포기하고싶을지도 모르지만 호준님이 늘 해주시던 말처럼
힘든 시간은 결국 지나간다. 결국은 내가 더 오래 버틸 것이다.
> 얼마나 더 멀리 가야 하는 지가 아니라 얼마나 멀리까지 왔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
이상 액션플랜도, 계획도 없는 감성회고 마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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