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뭐할 건데... 본격 방학을 앞두고 미뤄뒀던 밴딩 머신을 완료해 보기로 했다. 결과는? 여전히 입으로만 완성하겠다고 말하는 나...ㅋ 정신 차려라 제발... 아무래도 내가 모든 걸 완벽히 구현해보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(+ 생각만큼 안 따라주는 실력) 꽤 오랜 시간을 잡아 먹히고 있는 듯했다. 우선 큰 문제는 머릿속에 로직이 정확히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. 큰 기능들을 먼저 구현하고 작은 기능들은 나중에 구현해보기로 정하고 나름대로 플로우 차트를 짰다. 글로 한 줄 한 줄 적다 보니 얼추 정리가 되기는 했다. (나중에 원범님이 말씀하시기론 이렇게 함수 단위로 쪼개서 글로 작성하면 실수할 일도 적어지고 코딩하기도 좋다고 했다. 더 나아가 진짜 플로우 차트로 그리면 완벽. ) 확실히 ..

회고의 방향성 꺼진 불도 다시 보자... 지난 회고를 돌아보지 않는다. 최근에 작성했던 회고를 쭉 돌아봤는데 여전히 같은 문제점을 겪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.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... ㅎ 덕분에 다시금 상기했고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될지 알 것 같다. 언제나 내게 부족했던 건 실행력과 이를 뒷받침해줄 동기부여였다. 하지만 이곳에서는 너무도 쉽게 내 끓는점을 낮춰버리고 그렇기 때문에 불이 꺼져도 다시 쉽게 끓어오를 수 있다. 정말로 좋은 환경 속에 있음을 잊지 말자. 지난 8주 차 동안 회고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이젠 어느 정도 나만의 방향을 찾은 것 같다. 너무 회고 방법에 대해 집착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남들의 회고글에 경각심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다. 나를 ..

교육과정의 절반 가량이 흐른 이 시점에서 적어보는 회고. 무슨 일이 있었나🤔 Git-Hub 정리 깃허브 정리는 처음부터 잘하자...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깃허브 정리에 소홀했다. 매일매일 조금씩만 하면 되는 부분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은 한 주(핑계...) 깃허브를 새로 정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내가 새로운 지식보다 현재 가진, 알고 있는 지식들만 사용하고 있다는 것. 아무래도 응용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간단하게 응용할 수 있는 과제들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.(제발 생각만 하지 말고 하자...! 미래의 나!) ✔️ 예전 코드들을 돌아보니 불필요한 코드들이 눈에 보여서 수정을 몇 개 했다. 그때 내 코드는 그게 최선이었는데 현재의 최선은 아니라는 게 쪼끔 뿌듯ㅎ__ㅎ FLEXGRID 책 집필..

어김없는 호준 님의 명언 타임 갖고 가실게요- 산이 아름다워 산을 올라보셨다면 아름다운 산일수록 더 쉽지 않은 코스임을 아실 겁니다. '허들은 경쟁력이다' 이렇게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러분이 지나온 이 길, 되돌아보세요. 아무나 막 오를 수 있는 난이도인가요? 난코스일수록 여러분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. 지나갑니다. 시간은 흐르고요. 이해 못 했던 개념들이 다시 다가올 시간이 올 겁니다. 그 시간을 넘어서까지 응원합니다.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. 당분간은 간단히 목표와 달성률에 대해 간략히 회고하는 방식으로 하겠다. (절대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닙니다...ㅎ) 자바스크립트 배열 메서드 정리하기 (블로그) 책 집필 레이아웃 완성 자바스크립트 100제 1~10풀어보기 딥 다이브 6~10장 드롭다운, 캐..

아아 벌써 6주 차... 시간아 가지마 젭알요... 이번 주는 대망의 휴강날이 이틀이나 되어서 조금 더 여유로운 개인 시간을 보냈다. (그렇다고 코딩 안 한 건 아닙니다ㅎ.ㅎ)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만큼 과제도 빠르게 쌓여갔다. 과제가 쌓여가는 만큼 나도 많이 성장했겠지!!!! (라고 믿습니다.) 2022년도를 코딩의 해로 보낸다는 게 너무 좋네요ㅎ.ㅎ 공부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즐겁고 재밌어서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같고... 이번 주의 목표는 간단했다. 1. 딥 다이브 느낌만 보기 (4-5장~) 2. 일만 시간 자바스크립트 추가하기 3. 레이아웃 1 과제 반응형 구현하기 4. 회고록 작성... 밀리지 않기! 5. flex, grid 집필 레이아웃 완성하기 주마다 세세하게 목표를 설정하곤 하지만..

버티면 된다 우리는 할 수 있다. 다들 너무 잘하는 것 같고, 남들보다 완성하는 데에 시간이 걸려 불안해하지도 말자. 나의 비교대상은 옆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. -단(sweet)호준님 이곳에서는 늘 희망적인 말을 많이 해주신다. 거짓은 아니지만 행복 회로만 돌리고 있어도 안된 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. 난 마인드셋이 중요한 사람이라서 이렇게 긍정적인 주변 환경이 너무도 벅차다. 주어진 과제를 해내고 매일매일 반복된다면 분명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. 아무튼 각설하고 이번 주는 꽤나 바빴기에 목표 체크하고 넘어가기 목표했던 것 밴딩 머신 코드 리뷰 피드백 반영 스터디 자료조사 취합 후 노션 공유 css 스터디 과제 1 완성 회고팀 코드 리뷰 상세히 달기 10000 hour 레이아웃 완..

(스압 예상)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? 빈틈없는 한 주였다. 하루에 8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건 일상이 됐고, 영웅님이 초기에 말씀해주셨던 30분씩 운동을 하면 좋다는 것도 나름대로 잘 해내고 있는 중이다. 멋사에 들어오기 전 나의 학습 수준을 간단히 돌아보자면, 일을 관두기 전에 두 달 정도 공부를 했었다. 내가 할 수 있는지, 다시 무언가를 도전해볼 만큼의 의지력이 있는지 나 자신을 확인해보고 싶었다. 한 달 동안은 퇴근하고 집에 와서 강의를 듣고 코딩을 했다. 아무것도 모르는 정말 노베이스 상태에서 강의를 들었었고 그곳에서 제공해준 챌린지 프로그램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. (강의는 노마드코더에서 들었다) 한 달간은 챌린지를 진행했고, 나머지 한 달간은 내가 해보고 싶은 공부를 했다. 일단 ..

무슨 일이 있었나?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2주차가 되었다. 영웅님이 추천해주신 '함께 자라기'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초반부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라이팅을 많이 해뒀다.😊 이번주에는 HTML을 다 나가고 CSS수업을 많이 했는데 HTML은 기본기가 중요하다면 CSS는 센스가 더 중요해 보인다.(물론 이것도 기본기는 중요하겠지만.. 요지는 그게 아님) 너도 나도 다 알고 있는 기법인데 이걸 여기다 적용한다고? 하는 순간들이 많았다. 모두가 같은 과제를 하더라도 다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게 신기하고 여러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'아 이 사람은 여기를 이렇게 짰구나' 하고 끄덕이고 갈 때도 많다. 아직 최적화도 잘 모르기에 뭐가 더 좋은 코드인지 알지 못하고 구현하는 데에만 집중하게 돼서 '이게 맞나?' 싶긴 하..